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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겉핥기 리뷰/쇼핑

애플워치2 나이키+ 개봉기

by 해랑사야희 2016. 11. 30.


컴퓨터에 앉아서 업무를 보는것이 대부분인 퍼피에게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것을 좋아하지만 피곤함에 점점 보는것으로만 만족했는데 어느새 치약을 떨어뜨리면

발등보다 배에 먼저 떨어지고, 볼살이 이스트를 과도하게 넣은 찜빵처럼 부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변한 거울속의 모습을 알아채고 8월부터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타니깐 살도 점점빠지고 몸도 가벼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오픈라이더라는 어플을 실행시켜서 운동거리와 소모칼로리를 눈으로 확인하니깐 효율성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으로 실행하니깐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을 들고다녀야해서 귀찮았습니다.

공원에서 달리기를 할때도 핸드폰을 들고 뛰어야해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애플워치 시리즈2 발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디자인이 맘에 안들었고, 가격도 결코 착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이키와의 콜라보인나이키+’ 스포티한 느낌으로 퍼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검정배젤에 검정과형광색 밴드의 조화. 




공홈에서 주문하면 너무 시간으로 나이키 강남점에 문의를 해서 1차례 구매실패를하고 2번째 방문에 품에 안게된

애플워치 시리즈2 나이키 플러스. 서론이 길었죠? 리뷰가 아닌 조금 늦은 수박겉핥기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부터 명칭은 '애플워치2'로 통일하겠습니다.




매끈한 검정색 직사각형의 박스에 애플과 나이키의 콜라보 로고가 보입니다.




박스뚜껑을 열면 흰색의 제품설명서와 보증서, 여분의 밴드가 있는 페이퍼묶음이 보입니다.


'Designed for athletes by Apple and Nike'

애플과 나이키가 운동선수를 위해 디자인했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먼저 보증서묶음을 꺼내면 밑에 조용히 잠자고 있는 애플워치2가 보입니다.

퍼피가 선택한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와 블랙/볼트 42mm입니다.


실제 구입하기전 나이키 매장에서 착용해봤는데 38mm는 남자가 착용하기에는 작았습니다.

혹시 구매하고자 하는분들은 미리 착용해보고나서 사는게 좋을꺼예요.




침대에 누워있는거 같은 애플워치2의 모습.

기스를 방지하기위해 전면부 액정과 시계줄에 불투명 비닐재질로 감싸있습니다.




애플워치2를 꺼내면 하단에 충전콘센트와 애플워치 전용케이블이 보입니다.




언제나 애플은 그렇듯 단순하면서 심플한 구성입니다.

케이블은 애플워치1에서 너무 길었다는 의견으로 2에서는 줄였다고 들었는데 

퍼피가 느끼기에는 2도 길이가 조금 긴 느낌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애플워치2를 살펴보겠습니다.




시계앞부분과 뒷부분인데 사진에 보이는것과 같이 앞부분은 불투명 비닐로 덮여있고 뒷부분은 백라이트와 심장박동수를 조절하는 

4개의 동그란 후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길다란 전원버튼을 '꾹' 눌러주면 심플한 사과마크가 보이며 언어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는 이탈리아어 밑에 보이는군요.




언어설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아이폰과의 페어링을 시작합니다.



아이폰의 애플워치 어플을 실행시켜서 애플워치2를 비추면 연결이 됩니다.



애플아이디를 입력하고 운동경로 추척과정, 진단을 설정합니다.



암호설정과 아이폰으로 애플워치2 잠금 설정을 합니다.



애플워치의 정확한 사용을 위해 개인신체정보를 입력하고 목표 소모칼로리를 설정합니다.

다음은 나이키 NRC(Nike+ Run Club)와 연결합니다.



긴급구조요청 설정과 현재 아이폰에 설치된 앱중 애플워치와 호환되는 어플을 자동으로 설치하는 설정을 마치면

아이폰과의 페어링이 끝이납니다.




설정이 완료가 된 모습입니다.

참고로 퍼피는 처음 실행하고나서 칼로리소모와 운동결과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서 애플워치에 문제가 있나했는데

애플워치를 삭제하고 다시 재설치했더니 해결되었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다시 재설치해보세요.




제품보증서와 설명서와 여분의 밴드가 들어있는 페이퍼는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3가지로 구성되있습니다.

여분의 밴드는 한쪽만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애플제품답게 심플하고 깔끔한 구성으로 애플워치2 자체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이폰7에서 ios 10.1.1 버전에서 블루투스와 관련해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현재 퍼피는 제이버드 x2이어폰을 사용하는데 아이폰6에서는 제대로 사용을 했는데 

이번에 아이폰7으로 교체하면서 애플워치2로만 갖고다니며 음악을 들으면서 사용하려고 했지만

블루투스가 아예 잡히지 않고있어서 일단 기본이어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빨리 업데이트가되서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수박겉핥기 개봉기는 이만 마치고 일주일후에 운동과 관련해서 어떤지 본격적인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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