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피부에 신경을 쓰지않지만 언제부턴가 클렌징폼은 얼굴, 비누는 손에 사용하게 됐습니다.
사실 퍼피는 몇달전부터 사용한 ’시세이도 퍼펙트 휩’에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촘촘한 입자에 쫀득한 거품까지. 이제 퍼펙트 휩에 정착하려고 했는데 친한 형이 몇일전 방문한후 0.01%까지 쭉쭉 짜고남은
비틀어진 시세이도를 보고난 후 오늘 리뷰하게 될 네이처리퍼블릭 ‘프레시 그린티 버블 딥 클렌저’를 선물했습니다.
너무 불쌍해보였나?
자 불쌍한 퍼피의 수박겉핥기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프레시 그린티 버블 딥 클렌저.
이름부터 매우 긴 이 클렌저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녹차를 주성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포장부터 건강한느낌의 녹색으로 포장되었습니다.
박스를 열면 일반적인 튜브형이 아닌 펌프형 바디가 보입니다. 예전 군대에서 사용했던 ‘꽃을 든 남자’와 같은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면 제품용기에 매우 신경을 쓴 흔적이 느껴집니다.
과연 제품자체도 괜찮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손등에 펌프를 눌러서 뿌립니다. 한번 눌러도 꽤 많은 양이 나옵니다.
거품은 풍성하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거품이 꽤 빨리 꺼지면서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향기는 사실 녹차향보다는 봄이나 여름에 공원잔디가 떠오르는 향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씻을때보다는 씻고 난 후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그나마 좋았습니다.
물과 함께 씻어보았습니다.
거품이 손 전체로 퍼지는데 풍성하게 퍼지기보다는 사그라지면서 퍼지기때문에 제품명처럼 버블버블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사실 씻는촉감이나 거품의 느낌 모두 데톨 핸드워시랑 매우 흡사합니다.
리뷰를 쓰면서 보니 클렌징폼과 클렌저가 다른 카테고리 같은데 둘다 세안을 할때 사용하는거 아닌가요?
클렌징폼을 찾는다고 점원에게 추천을 받았다고 하는데 왜 이 제품을 추천한걸까요?
가격에 비해서 아쉬움이 남은 제품이였습니다.
총평 ★★☆☆☆
데톨같은 데톨아닌 테톨같은 클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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