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가 쓰는 수박겉핥기 #001]
오랜세월동안 가족들과 살게되면 밥한끼의 소중함을 잊고 살게되죠?
익숙한 집밥보다 외식을 원하게되고, 어머니에게 반찬투정을 하고.
따뜻한 어머니의 집밥은 어느새 무감각해져가죠.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독립을 하는순간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지도 못한 불편함과 어려움이 닥치게 되죠?
“밥은 먹고 다니냐?”
살인의 추억에서 묘한억양으로 내뱉는 송강호의 저말은 혼자사는 사람들의 가슴에 ‘팍’하고 박힙니다.
1인가구가 늘어가면서 각종 1인용품들이 많이 생겨나는데,
퍼피가 이번에 수박겉핥기로 알아볼 상품은 ‘3인용 전기밥솥’입니다.
왜 3인용이나면,
보통 점심은 회사나 밖에서 먹고 아침과 저녁 두끼는 집에서 먹는다고 가정한다면 한번에 최대 3인용이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전기밥솥은 일반전기밥솥과 압력밥솥으로 나뉘는데
압력밥솥이 좀더 비싸고 밥이 맛있게되는걸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혼자사는 사람들에게 압력밥솥은 사치죠?^^;
그럼 본격적으로 '쿠쿠 3인용 전기밥솥’ 수박겉핥기 리뷰 시작합니다.
내용물은 전기밥솥,밥주걱, 계량컵,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인용답게 무게는 2.4kg으로 가볍고, 은은한 연보라색이 튀지않게 시선을 붙듭니다.
정면의 표시램프는 취사,보온으로 구성되어있어 복잡하지않게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뚜껑에는 증기배출구가 있으며 손잡이는 일반적인 바형태입니다.
손잡이 뒤편에는 물받이가 있어서 밥물이 흐르지 않게 합니다.
먼저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뚜껑을 열면 밀착2종 뚜껑이 달려있습니다. 밥을 오래하다보면 밥찌꺼기가 붙는데
손쉽게 분리해서 닦을수 있습니다. 밥솥은 2중 불화탄소수지 코팅으로 되있습니다.
3인용이라서 높이가 낮아서 아담한 느낌이 드는데 비교사진으로 카누를 비교해봤습니다.
정말 아담하죠?
이번에는 밑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코드가 너무 길면 불편하죠? 쿠쿠 CR-0313V는 밥솥 밑에 전기줄을 말아서
길이를 조절할수 있어서 선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한 ‘밥’을 실제로 해봐야겠죠?
설명서에 나와있는데로 계량컵으로 한끼에 해당하는 1컵 가득히 쌀을 씻고 30분정도 불립니다.
밥솥에 물의 양이 눈금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정확히 맞춰서 취사준비를 완료합니다.
정면 표시램프밑에 레버형식의 취사버튼을 누릅니다.
20분정도되면 고소한 냄새와 함께 밥이 완료가 되고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취사에서 보온으로 전환됩니다.
밥통을 바로 열지 않고 10분정도 뜸을 들이고 밥통을 열면 밥이 완성이 됩니다.
고슬고슬한 밥은 눈금보다 물을 조금 덜 부으면 되고, 진밥을 원하면 좀더 부으면 됩니다.
퍼피는 눈금에 뙇 맞춰서 밥을 했는데, 만족스럽게 밥이 되었습니다.
총평
★★★★☆
혼자사는 사람에게 3만원대의 전기밥솥은 가격적인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만 합니다.
또한,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제품으로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며 한번에 최대 3인까지 밥을 할수 있어서 아침에 밥을 하면 하루 세끼까지 문제없습니다.
또한, 밀착뚜껑이 분리되서 씻기도 편해서 위생상태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인이상인 사람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용량이 작아서 하루에 2번이상
밥을 해야할지 모르기때문입니다.
혼자사는 분들에게 퍼피가 수박겉핥기로 전기밥솥을 리뷰했는데,
특별한 기능과 압력밥솥보다는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쿠쿠와 전혀상관없이 퍼피자체내에서 구매하고 사용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리뷰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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