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작업이나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마우스와 키보드는 전쟁터에서 보면 무기와 같습니다.
이번에 리뷰하게 될 제품은 가성비대비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맥스틸 TRON G10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게이밍 마우스이지만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리뷰임을 먼저 밝히며,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글을 작성함을 알려드립니다.
게이밍노트북인 델 에일리언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필자는 에일리언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이 10만원정도 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매한지 5년이 지난 마우스는 포인트가 움직이지 않을지경에 이르렀고, 마우스버튼도 오작동을 일으켜서
새로운 마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에서 처음 본 느낌은 '반갑다.'였습니다.
이미 마우스를 구매하고자 했을때부터 에일리언 마우스가 이미 운명을 했기때문에 불편하게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기때문입니다.
박스를 뜯어서 내용물을 보면 마우스와 사용설명서가 보입니다. 심플한 상품구성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나 게이밍 마우스야!"라고 하듯이 검은색상의 제법 멋스러운 바디를 가진 녀석이였습니다.
조심스럽게 마우스를 꺼내보니 에일리언마우스와 같이 코팅처리된 재질이어서 손의 느낌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그립감은 둥글둥글해서 뭉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일리언 마우스는 엄지손가락부분이 곡선으로 그립부분을 처리해서 착~ 밀착된 느낌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편한데비해
g10은 일반적인 마우스와 같은 옆모습으로 디자인되어서 손이 약간 떠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우스 바디의 전체 재질은 러버코팅처리를 해서 장시간 사용시 땀으로 인해 미끌어지는 현상을 억제했습니다.
하지만 지문이나 때가 쉽게 묻을 수 있어서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마우스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마우스 DPI는 기본적으로 2000dpi이고, 소프트웨어 설치시 4000dpi까지 지원합니다.
총 4단계로 4가지 색상으로 구분됩니다.
1단계: 빨간색
2단계:녹색
3단계:파란색
4단계:보라색
마우스 dpi가 왜 중요하냐면, 마우스는 수십개의 점을 인식해서 움직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실제공간상에 같은 거리(1inch)를 움직였을때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 화면(1inch)당 마우스의 속도,정밀도와 감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높을수록 세밀한 작업을 할수 있습니다.
보통의 마우스는 2000dpi까지 제공되는데, 게이밍마우스는 그 이상을 제공합니다.
G10은 맥스틸사이트에 가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4000dpi까지 지원합니다.
마우스 연결케이블은 패브릭 재질로 선이 꼬이지 않고, 벨크로테이프가 있어서 선정리가 편합니다.
몇일 사용한 바로는 그립감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총평 ★★★☆☆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그립감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4가지 라이트와 러버코팅처리로 가격대비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무게도 가벼운편이라서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너무 비싼 가격에 망설이는 분이라면 맥스틸 TRON G10 게이밍 마우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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