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it'
'impossible is nothing'
많은 사람들은 이 광고카피를 마음속에 각인시키며
달리고, 뛰고, 비틀며 자신의 신체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리듬으로 운동을 하는 그들의 귓속에는 빠르게 심장을 자극하는 비트가
좀더 격렬하게 그들의 몸을 움직이게 합니다.
선으로 이어진 이어폰으로는 그 움직임을 감당하기 어렵기에
블루투스 이어폰이 선으로 이어진 공간을 자유롭게 풀어줍니다.
오늘 퍼피가 리뷰할 제품은 운동할때 필요한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x2입니다.
물론 이 리뷰는 어떤 상업적인 이익없이 퍼피가 직접 구매하고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운동을 할때 이어폰을 착용해봤다면 줄때문에 걸리적거리는 경험을 해봤을것입니다.
줄이 좌우로 흔들리면서 손이나 옷에 걸려서 이어폰이 빠지면 짜증이 솟구칩니다.
퍼피도 조깅을 하거나 한강에서 라이딩을 할때 음악을 듣는데 이런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는데 퍼피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던것은 착용감과 내구성이였습니다.
뱅앤올룹슨 a8과 아이폰 번들이어폰을 사용중인 퍼피는 처음부터 가격대를 10 ~ 20만원대 미만으로
가격을 정하고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 검색결과 많은분들이 제이버드 x2를 추천해주었습니다.
가성비보다는 제품에 만족한다는 글들이 많아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자, 그럼 블루투스 이어폰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제이버드 x2의 수박겉핥기 리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상품구성은 x2가 담긴 박스와 정품등록과 a/s관련 페이퍼, 2가지 입니다.
가장 중요한 제품박스는 흰색바탕에 깔끔한 이미지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제품박스에도
신경을 많이 쓴게 눈으로 확인됩니다.
오른쪽에 보면 박스뚜껑을 열수있는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젖히면
투평케이스안에 x2의 모습과 패키지박스가 보입니다.
박스 하단에 테이프를 제거하면 이어핀과 이어팁이 담긴 조그만 박스가 보이고
그 박스를 꺼내면 비로소 x2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x2의 모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어팁이 없는상태의 x2의 모습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이어폰 줄은 꼬이지않게 넓적한 일명 국수가락줄입니다.
이어폰 바디 뒤쪽은 실버로 제이버드 로고가 각인되어있습니다.
오른쪽부분의 캡을 열면 충전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제이버드 x2는 왼쪽, 오른쪽 구분이 되어있지 않지만 컨트롤이 오른쪽부분에 쏠려있기때문에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이어폰으로 특화되어서 가볍고 땀으로 인한 고장을 방지하고자 나노코팅으로 마감새가 되어 있습니다.
이어핀과 이어팁을 확인할 차례입니다.
박스를 열면 흰색박스 중간에 이어핀과 이어팁이 3쌍씩 꽂혀있습니다.
사람마다 귀의 크기가 달라서 사이즈마다 구분되었습니다.
이어폰 바디를 원하는 이어핀 사이즈에 직접 꽂아서 장착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패키지박스입니다.
패키지박스의 뚜껑을 열면 봉지가 보입니다.
봉지를 뜯으면 스포츠폼팁과 usb충전 케이블, x-fit 케이블 클립이 들어있습니다.
스포츠폼팁은 격렬한 운동을 할경우 이어폰이 빠지는걸 방지하는 팁입니다.
x-fit케이블 클립은 케이블라인을 사용자에 맞게 길이를 조절하는데 사용합니다.
박스와 제품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제이버드 x2의 착용법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오버이어와 언더이어인데 진정한 제이버드 x2의 착용감을 느끼려면 오버이어로 착용해야 합니다.
먼저 x2를 귀에 꼽고나서 알맞게 fit시킬지점을 확인하고 x-fit클립을 이용해서 케이블을 조절합니다.
그리고 이어폰을 위쪽으로 향하게 해서 귀윗쪽을 넘겨서 착용하면 됩니다.
인이어 방식으로 귀에 꽉차는 느낌이 드는데 오버이어방식으로 착용하면 고개를 돌리거나 흔들어도
전혀 이어폰이 걸리적거리지 않고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착용감이 훌륭합니다.
사실 처음 몇일간은 언더이어 방식으로 착용을 했는데 고개를 돌릴때마다 케이블이 목 뒤쪽에 걸리적거려서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버이어로 바꾸고나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컨트롤은 총 3가지 버튼으로 음향조절과 통화전환 기능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하려면 중간에 버튼을 누르면 페어링이 됩니다.
+ ,-는 버튼을 살짝 누르면 음향을 조절할수있고 조금 길게 누르면 트랙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충전하고나서 사용시간은 최대 8시간으로 기재되어있는데
실제 느낀시간은 그보다 약간 미치지 못하지만 거의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음질은 처음에는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하루지나고나서 다시 들어보니 고음은 평균이상으로 시원하게 들렸습니다.
물론 뱅앤올룹스 a8에 비하면 답답함이 느껴지지만 다른 이어폰들만큼 고음을 뽑아주는거 같습니다.
제품공식소개에도 평균적인 음질을 위해 플랫한 음질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저음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물론 일반이어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의 음질을 논하는게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힙합과 같은 베이스음이 두드러지는 음악에는 떨어지는 음질을 들려줍니다.
통화품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상대방의 말도 잘들리며 통화를 하는 상대방도 잘들린다고 했습니다.
다만 끊기는 현상이 가끔 발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알맞은 이어폰입니다.
착용감은 매우 만족스럽고 음질은 평균적이였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면서 스포티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격이 조금은 비싸지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달리고 싶은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총평 ★★★★☆
비싼만큼 만족스럽다. 운동하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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