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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고싶은 노래 #002]​​ 델리스파이스 - 고백 "중2 될때까지 코흘리개 꼬마였어. 겨우 키가 커서 슬슬 여자친구라도 하나 사귀어 볼까 했을땐, 쓸만한 애는 이미 첫사랑 진행중이었지."그래서...야구만 잘하게됐어. 중2때까진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전 일이지만기뻐야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미안해 너의 손.. 2016. 2. 3.
[공항패션_celeb style #001] 치인트 남주혁 가방은? [공항패션_celeb style #001] 요즘 너무나 재밌게 보고 있는 '치즈인더트랩!'홍설과 유정선배의 간질간질한 떨림이 잠자고있던 연애세포들을 깨우고 있죠? 오늘은 홍설의 베프인 보라바라기 '은택'의 가방을 소개합니다.풋풋한 대학생의 자유로운 느낌과 캐쥬얼한 분위기를 업시켜주는메신저 가방을 소개할께요. 캐주얼한 맨투맨티와 청바지에 잘어울리죠?그렇다면,저 가방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메신저백 전문 브랜드인 '팀벅2'에서 출시한'438-5-1111_(M/L)'입니다.칙칙한 검정색컬러의 가방만 매고있다면,한번 선택해보세요~^^ 2016. 2. 2.
[들려주고싶은 노래 #001]​​ 서태지와 아이들 - 내맘이야. 날씨도 춥고. 내뜻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고. 밥이라도 내맘대로 먹자!!! 그런데 지금나는 TV를껐어 급해서 화장실로 달려갔었어 한숨을 크게 쉬면 날이 밝아와 치마를 둘러입고 나가볼꺼야 말하지도마 당장끊어! 난 신문을보면 눈이뒤로 돌아가 내가 이루려던 꿈에 니가 깔리진 마 날 행복하게 만든거라면 난 마당에나가 잡초나 뽑아야지 말시키지 마 집에서 놀고 먹거라 내 머릴 잡고 흔들지마라 날 두고 밥먹지마라 자꾸나를 자꾸 웃기지마라 밥! 항아리를 보고 있었어 밥! 불고기가 먹고 싶은데 밥! 또 그렇다면 냄새가 배겨 밥! 또 누군가가 놀려댈꺼야 밥이나 말아서~ TV를 꿰뚫어 봐라 잠잘땐 깨우지 마라 라해로꾸거은말이 자꾸 나를 자꾸 웃기지 마라 말하지도 마~ 집에서 놀고 먹거라 내 머릴 잡고 흔들지마라 날 두고 밥먹.. 2016. 2. 2.